분류 전체보기90 오래만에 연락받기(1) 오랜만에 아는 동생에게 연락을 받았다. 세어보니 20년만의 그것이다. 금요일 업무를 마무리하고 주말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때 전화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원래 낯선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 스팸일 가능성이 높고 귀찮은(?) 일에 휩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는 조금 달랐다. 인사이동 시기이기도 하고 최근에 거래처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았다. '02'라 찍히는 명확한(?) 번호를 제외하고 충실히 받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010-XXXX-XXXX" 익숙하지 않은 번호였다. 통화버튼을 눌렀다. 분명 오전에 온 부재 중 전화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여보세요?" 답이 없었다. 하지만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건물 내에서는 전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보세요!" 상대편이 대답했다. 목소리가.. 2020. 11. 14. 스마트워치 사용후기와 선택 기준(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후기 1. 업무(공부)에 집중하기 좋다. 2.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3. 기본적인 SNS가 가능하다. 4. 거의 모든 연락을 놓치지 않는다. 5. 일부 기능은 알아서 해준다. 1. 업무나 공부에 집중하기 좋다. 스마트워치는 업무나 공부 효율을 높여준다.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줌으로써 업무(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흔히 스마트폰은 많은 정보를 수신하다. 카톡, 문자, 날씨정보, 기사, 중고나라 키워드 알림까지 무수히 많은 정보가 폰에 수신된다. 그들 중에는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가 있고 아닌 게 있다. 평소에는 그것들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집중을 해야 할 때는 달라진다. 온갖 정보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즉, 수시로 울리는 알림을 확인하느라 일(공부)의 흐름을 놓치.. 2020. 11. 8. 터져나오는 분노 지금 분노하는 이유는 뭘까? 참을 수 없는 이유는 뭘까? 피가 꺼꾸로 솟는 이유는 뭘까? 객관적으로 화낼 만한 일인가? 주관적으로 나만 화낼 일인가? 즉 누구라도 열받을 상황인가? 특이한 나만 화낼 상황인가? 선천적인 기질 때문일까? 겪어오던 환경 때문일까? 과민반응 하는 건가? 똥 열정 갖고 있다가 실망한 것인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열정 말이다. 아무런 영양가도 없다. 나름대로 똥열정 갖고 있다가 뒤통수 맞는 거다. 그것도 나만 뒤통수라고 느낄 수도 있다. 불필요한 뒤통수라고 하겠다. 즉, 옆사람이 보 기에 저 사람은 왜 그리 흥분했을까? 이럴 거다. 뭘로 누그러뜨리지 ? 시간 밖에 없는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나? 괜시리 열정부릴 필요 없다. 알아주지 않고 내살길도 못찾는다. 이제 정을 떼야.. 2020. 11. 3. 참으로 안타깝다. 너무나 안타깝다. 너무나 미안하다.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의 잘못이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849432 라면 끓이다 중화상 형제 중 동생 숨져…갑자기 악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10살, 8살 형제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서 아이들이 크게 다쳤던 일이 지난달에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다는 소식도 news.naver.com 2020. 10.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