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풀린 일상

결과가 진정한 선의다.

별이 빛나는 밤에 2023. 2. 23. 08:05

 

지독한 현타가 온다.  

하나, 겨우 그정도 가지고 앵앵 거리는게 보기 싫다.

둘, 나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 

 

왜 그걸 몰랐을까?

 

머리속이 복잡해진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할 것같은 일이면 맡지 말아야 한다.

내 업무 역량 범위 외의 일이나, 업무가 포화될 경우 과감하게 넘겨야 한다.

다른사람에게 양보해야 한다. 

 

절대 일을 정확하고 내실있게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최선이 가까스로 때우는 수준에 밖에 안된다.

 

여러가지 일을 졸라 힘들게 해서 중간수준  밖에 못하는 거다. 

 

어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필을 해야 한다. 

내 수준을 넘어설 경우 충분히 말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일을 피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결국 개인의 일신과 건강

조직의 성과와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 

 

결과가 진정한 선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