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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나가고 싶고, 밖에선 집이 최고다. 집에선 나가고 싶고, 밖에선 집이 최고다. 더운 날이다. 매우 더운 날이다. 참을 수 없이 더운 날이다. 물론 나가기 전까지는 알지 못하는..... 지나고선 짧고, 순간은 긴 주말 이틀 동안 방안에 있는 건 가성비 있는 행동이 아니다.라고 집에서 생각했다. 주중의 긴장이 남아있는 금요일 저녁을 제외하고는, 토일 양일은 쥐도 새도 모르게 지나간다. 토요일 아침은 늦잠으로 날라간다. 깨어나도 잠에 취한채 반나절이 지나가 버린다. 뒤늦은 커피로 머리가 깨는 건 저녁시간이 훌적 넘어서다. 그때 무엇인가 하려고 폰과 노트북을 뒤집다가, 자극적인 동영상 하나, 진지한 영어뉴스를 보게 된다. 글쓰기와 계획 수립 같은 머리를 돌아가게 하는 일은 야간이 되어서야 시작한다. 몇 번 안 굴렸는데 자정을 넘긴다. 그리고.. 2026. 8. 26.
결핍은삶을결정한다.(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_센딜 멀레이너선,엘다 샤퍼) 결핍의 기억은 강렬하게 남는다.의사결정에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결국 결핍은 삶을 결정한다. 심한 결핍은 트라우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트라우마는 인생 순간순간 사소한 결정에서 중대한 그것까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심지어 일상속에서도 간간히 떠올라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삶은 여러 결핍이 서로 얽혀나오는 복합적인 작품이다. 그렇기에 하나 또는 두세개의 간단한 그것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몇가지로 추려보면 내 삶에서 '크게' 부족한 결핍은 두가지다. (물론 더 있다. 내 능력으론 표현을 못하겠다.) 하나가 돈에 대한 결핍이다. 돈에 대한 결핍이 있다. 어릴 때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었던 것을 가지지 못한 기억이 있다. 물론 대부분이 원하는대로 다 가질 수 없다. 물론 갖고.. 2026. 8. 15.
지금여기에머문다(이하영의프레젠트_이하영) 시선을 머무르는 방법 = 지금여기에 머문다. =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생각이라는 것은 지금 여기에 있지 않다. 생각은 늘 과거와 미래에 붙들린다. 즉 과거에 대한 미련과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 비교, 욕망, 두려움 욕심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 현재에 머문다는 것은 오감으로 느끼는 것이다. 내가 머무르는 이 숲의 색깔, 내가 느끼는 느낌, 온도, 들리는 말, 보고 듣고 맛보고, 어떤 향을 느끼고, 어떤 몸의 촉감 등 이런 오감에 머무는 것을 우리는 오감한다고 한다. 감각적으로 살아간다. 오감하게 되면 지금 여기에 머무를 수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에게는 보여지는 눈이 있고, 냄새맡을 수 있는 코가 있고, 잘들리는 귀가 있고, 맛볼 수 있는 혀가 있고, 피부가 있다. 이것들이 아무.. 2026. 8. 10.
행복의재료(돈의방정식_모건하우절) 당신은 행복해지기 위해 얼마가 필요한가? 현재 불행을 느낀다면, 돈이 많아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행복은 대부분 돈과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원하던 돈을 손에 쥐는 순간 깨닫게 된다. 행복은 매우 복잡한 감정이다. 하지만 행복과 정의를 사랑하는 가족, 건강, 좋은 친구, 하루 8시간의 수면, 바르게 잘 자란 아이들, 자신보다 더 큰 사회의 일원이 되는 일 등으로 단순화하면, 돈의 역할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알 수 있다. 더 많은 돈을 번다고 망가진 결혼생활을 되돌릴 수는 없다. 돈이 많다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며, 친구들이 더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꿈꾸는 과정에서 행복할 수 있지만, 목표를 이루고 난 뒤 꿈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우울함이 밀려든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 2026.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