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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풀린 일상

돈을 벌 수 있는 수준으로

by 별이 빛나는 밤에 2020. 8. 16.

누군가에게 돈을 받을 정도로 성과를 내려면

 

얼마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까?

 

 

누군가의 지갑을 연다는 건 쉬운 게 아니다. 우리가 물건 살때 고민하듯이

 

그들도 돈을 쓰기 전에 고민한다. 우리도 그렇지만 그들에게도 돈은 매우 소중하다.

 

결국 지갑을 여는 것은 고민 끝에 나온 합리적인 행동이다.(결과는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돈을 버는게 어려운 거다.

 

 

특히 성과로 승부하는 직업의 세계는 더 어렵다. 보통 회사원이나 공무원 등은 연차라는 게 있어

 

월급이 자동으로 오른다. 하지만 그 외 직업은 연차가 없다. 자유로운 프리랜서를 생각해보자.

 

프리랜서는 한만큼 받는다. 성과의 양과 질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 연봉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프리랜서로서  '지속적으로'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여줘야 할까?

 

감이 생기지 않는다. 불투명하다.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무원/회사원이 되려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또한 새로운 것을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설마 되겠어?'하는.....

 

 

결국 (만원이라도 버는) '경험'이라는 게 중요한거 같다. 본 직업이 아닌 새로운 일, 내가 따로 노력했던 일,

 

따로 시간을 투입했던 일로 요플레 하나라도 사먹는 경험,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길게 보면 새로운 전환점이다.

 

만원으로 가는 길에서 수많은 싸움을 극복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현재와의 싸움, 편안함과의 싸움, 겪지 않은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의 싸움 등등 말이다.